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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연가의 잠 못 이루는 밤 흡연과 불면증의 상관관계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19.12.09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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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기본 상식처럼 통한다. 특히 담배 속 발암 물질이 폐 등 호흡기계 건강을 크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마련. 실제로 흡연이라 하면 폐암을 떠올릴 만큼 상관관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것은 흡연이 호흡기 건강 뿐 아니라 수면 건강마저 악화시키는 위험 요인이라는 사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팀에 따르면 자동 흡연 장치로 담배 연기를 모아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니코틴, 타르 외에 발암 물질 12가지가 검출됐다. 그 중에서도 포름알데히드, 벤젠, 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 1.3-부타디엔, 벤조피렌, 4-아미노비페닐 등이 담배 연기에 포함된 1급 발암 물질로 꼽혔다.


포름알데히드는 질식을, 1-아미노나프탈렌은 호흡 곤란을 야기하는 발암 물질이다. 이외에 아세트알데히드, 카테콜 등의 담뱃 속 2B급 발암 물질의 경우 호흡 억제와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발암 물질이 호흡기에 침투하면 자연스레 호흡 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게다가 흡연 시 담배 물질이 상기도 점막에 부종을 일으켜 퉁퉁 붓게 만든다. 주목해야 할 점은 상기도 점막에 부종이 발생할 경우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보통 정상인의 기도 크기는 10~15mm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코골이 혹은 중등도 이상 수면호흡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7mm 가량으로 정상인보다 좁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도 크기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좁아질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흡연이 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좁은 기도로 호흡을 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하면 수면 중 호흡 단절을 초래하는 수면무호흡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잠을 잘 때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체내 산소 부족까지 초래한다.


이처럼 수면 중 수시로 코골이가 나타날 경우 숙면을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 계통이 불안정해져 쉽게 짜증이 날 수 있다. 아울러 예민해지고 정신이 멍해지는 등 불안 요소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수면무호흡이 장기화되면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폐혈관 수축과 일시적인 폐동맥고혈압을 유발하는데 이는 고혈압의 원인이다. 무호흡이 저산소증과 연관되어 수면 중 심각한 부정맥을 초래할 경우에도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올바른 수면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금연 이후 코골이 증상 개선 여부를 살피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수면 상태 및 기도 크기 등을 면밀히 파악해보는 검사법이다. 수면구조검사, 수면호흡검사, 수면움직임검사 등을 위해 필요한 센서를 부착한 뒤 평소 수면 시간에 맞춰 잠을 자기만 하면 검사가 이루어진다. 실비보험이 없을 경우 종합병원에서 실시하는 일반 종합검진비 정도의 검사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흡연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금연 실천 후 수면의 질이 월등히 향상되었다는 환자 사례가 다수 보고될 정도로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라며 "다만 금연 이후에도 코골이 등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선천적인 상기도 협소 가능성이 높으므로 양압기 착용, 기도확장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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