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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골이 치료 후 다시 재발한다면? "치료 효율성부터 따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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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7.11.07 | 조회수 | 2596 |
코골이 치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검사 및 치료 문의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함께 잠을 자는 부부의 경우 상대방 코골이 소리에 커다란 괴로움을 겪기 마련. 이때 코골이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갈등 원인을 불식시킬 수 있다.
또한 코골이 치료를 통해 수면장애 개선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주간졸림증 및 기면증, 만성피로 개선이 바로 그 것이다. 수면 중 코골이에 의해 체내 산소 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혈관계 질환, 치매, 딩뇨 등의 합병증도 야기할 수 있다.
문제는 단단히 결심을 하고 코골이 검사 및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재발이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코골이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골이 증상이 재발하여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코골이 재발 원인은 무엇일까?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 증상이 재발하여 내원을 하는 환자들의 경우 치료 결과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 하고 코골이 수술 후에 수 주, 또는 수 개월 이내 재발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며 "코골이 증상은 좁은 기도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지 않은 채 단순히 목젖 절개, 편도선 수술 등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상인의 기도 크기는 10~15mm 가량이라 알려져 있다. 반면 코골이 혹은 중등도 이상 수면호흡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7mm 가량으로 정상인보다 좁다.
수면무호흡증 재발을 경험하는 이들 중 일부는 치료 시 이러한 기도 크기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 구조적 기능 때문에 재발한 것이 아니라 치료 자체가 전문적이지 못하여 발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평상시에는 기도 크기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수면 중 좁아지는 환자 사례를 볼 수 있다. 코골이 재발은 이러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코골이 증상 재발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코골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면다원검사, 3D CT 검사 등을 통해 기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하는 것이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기도확장수술 시 RDI(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 수치를 합친 숫자)를 정상화 또는 정상에 가깝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며 "수면다원검사 결과 중 RDI와 수술 전후의 기도 확장을 mm단위로 비교하는 객관적인 정상화 사례를 공개해야 재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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