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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면무호흡증 치료, 기도 넓혔는데 왜 재발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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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7.03.28 | 조회수 | 3195 |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코골이 치료,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는 사례가 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대중의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
실제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장애 증상을 일으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이때 코골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나타날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코골이 치료, 수면무호흡증 치료인 기도확장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가 재발 사례를 경험하기도 한다. 치료 후 비로소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이들이 증상 재발로 인해 또 한 번의 좌절감을 맛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재발은 도대체 어떤 이유에 의해 나타나는 것일까?
정상인의 기도 크기는 10~15mm 가량이라 알려져 있다. 반면 코골이 혹은 중등도 이상 수면호흡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7mm 가량으로 정상인보다 좁다.
수면무호흡증 재발을 경험하는 이들 중 일부는 치료 시 이러한 기도 크기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 구조적 기능 때문에 재발한 것이 아니라 치료 자체가 전문적이지 못 하여 발생한 경우가 많다.
수술 후 코골이 증상이 재발했다면 수면다원검사, 3DCT 등의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정상적인 기도 크기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것.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좁은 기도 상태 등을 상세히 파악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단순한 목젖 절개, 편도선 수술 등을 시행했을 경우 재발 사례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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