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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수면 클리닉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숙면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더 좋은 수면을 위한 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 제목 | 연말 송년회, 잦은 음주는 코골이 등 수면장애 초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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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12.29 | 조회수 | 3281 |
송년회 약속으로 달력 스케쥴이 빼곡해지는 연말 시즌이 무르익고 있다. 송년회 때 자연스레 술잔을 기울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기 마련. 문제는 과음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를 꼽을 수 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이 떨리며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수면을 취할 경우 가느다란 기도 사이로 공기가 빠르게 통과하면서 주변 조직들이 심한 진동을 겪게 되는 것이다. 특히 해당 증상과 함께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수면무호흡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음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신체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때 기도까지 좁게 만들 수 있어 코골이 증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게다가 음주 후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신체 내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마련. 이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음주 시 신체 혈관이 팽창하여 피의 흐름 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호흡이 가빠지는 원인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연말 송년회 때에는 과도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만약 두 질환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를 방치하면 쾌적한 수면 방해는 물론 저산소증에 의한 뇌졸중, 당뇨,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수면다원검사가 있으며 이것으로 기도 상태 및 수면 상태 분석에 들어가게 돼 적절한 코골이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양압기 등의 비수술 치료와 좁은 기도를 개선해주는 기도확장수술 등이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치료 후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재실시하여 기도 크기 확장 여부를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양압기 치료의 경우 기도를 근본적으로 확장시키는 치료법은 아니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신체 건강 상태를 꾸준히 체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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