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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도 때도 없이 짜증내는 당신, 수면무호흡증 여부 파악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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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10.17 | 조회수 | 5654 |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신경 과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짜증을 자주 내거나 피로감을 수시로 겪는 경우, 집중력 또는 기억력이 저하된 것을 체감하는 경우, 과민 반응을 수시로 나타내는 경우, 주간졸림증이 나타나는 경우 불면증을 의심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불면증이 왜 나타나는지 대다수가 인지를 하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면증은 신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기도의 비정상적인 크기다. 정상인에 비해 기도가 좁아 수면 중 호흡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나아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는데 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나아가 신경 과민 증상까지 야기하는 것이다. 특히 이 경우 코골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한다. 기도가 좁은 상태에서 수면 중 호흡을 할 때 연구개, 혀뿌리를 떨리게 하여 코골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약 짜증을 내는 빈도가 크게 늘었거나 스스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할 때, 대수롭지 않은 일임에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숙면에 대한 정상 여부를 진단받아 보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행동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정상인 대비 기도 크기 등도 자세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검사 후 수면무호흡증으로 나타났다면 양압기 등의 비수술 치료 방법과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문의 상담에 따라 본인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피로감, 주간졸림증 등을 겪고 있어도 '잠을 자면 낫겠지'하는 생각에 잠을 청하지만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이러한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사례가 많다."라며 "평소 신경 과민 증상이 나타나거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 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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