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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무턱, 돌출입이면 수면무호흡증 가능성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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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06.02 | 조회수 | 6222 |
무턱, 돌출입 등은 외모에 민감한 이들에게 있어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힌다. 상대방에게 자칫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 컴플렉스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나 무턱, 돌출입은 단순히 외모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골격 이상에 의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무턱이란 아래턱이 윗턱보다 작은 상태를 말하며 하악왜소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돌출입은 얼굴을 옆에서 봤을 때 코끝이나 턱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아래턱 밑의 근육, 뼈 등은 기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무턱, 아래턱 등의 요인으로 아래턱 성장이 저하될 경우 숨 쉬는 기도까지 좁아지게 된다."라며 "기도가 좁아질 경우 호흡이 어려워지는데 특히 이러한 현상은 수면 중에 자주 발생함으로써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좁은 기도에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 하여 수면무호흡을 초래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를 겪기 때문에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혈중 산소 농도를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치매, 당뇨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코골이 증상도 함께 겪는다.
따라서 무턱, 돌출입이라면 기도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여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무호흡증 여부 및 기도 상태 등은 수면다원검사 및 3D CT 검사를 통해 판별할 수 있다. 이후 환자 상태에 따라 양압기,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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