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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성인 40%가 겪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예방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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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02.06 | 조회수 | 6026 |
한 연구에 따르면 습관적인 코골이는 남성의 약 40%, 여성의 약 26%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자는 도중에 나는 코골이 소리로 부부간 각방을 사용할 만큼, 코골이를 원인으로 부부간의 각방을 쓴 경험이 많다고 조사됐다. 코골이 증상은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 커다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하지만 코골이를 하는 당사자에게는 무엇보다 치명적인 상황으로 번질 수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
시중에는 코골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기구들이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코골이 방지 스프레이, 비강확장기 등 다양한 제품을 약국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기구들이 코골이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시중에 출시된 코골이 방지 기구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만 줄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숨구멍을 통과하는 혀뿌리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로 기도가 좁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코골이가 심해 병원을 찾는 이들의 70%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장애 환자로 대다수가 매우 심각한 호흡 상태를 갖고 있다.
또한,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동반될 수 있는 질병이 생겨 심장질환은 물론 뇌졸중, 당뇨, 폐 질환, 소화기 질환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을 무호흡이라고 하는데, 이 무호흡이 수면 시간당 5회 이상 또는 15회 이상인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상이라고 한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코와 입을 통한 공기의 흐름, 가슴과 복부의 호흡운동, 뇌파, 안구운동, 혈중 산소포화도, 심전도, 근전도 등 여러 가지 생체 신호를 평가하여 심각도를 판단, 도출된 결과를 통해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를 마친 후 수면무호흡증으로 밝혀졌다면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일시적인 효과로 코골이를 줄이는 기구보다 적절한 대응책”이라며 “기도확장수술은 코골이의 증상 원인인 좁은 기도를 확장하는 방법인 만큼 코골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재발할 가능성이 없는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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