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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휴가 다녀온 당신, 피로 지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 의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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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5.08.24 | 조회수 | 5250 |
직장인 김 모(32)씨는 얼마 전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다. 여름 휴가를 다녀와도 주간졸림증, 피로 등이 개선되지 않자 수면 장애를 의심했기 때문이다. 김 씨의 예상은 적중했다. 수면다원검사 후 전문의로부터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것이다.
평소 심한 피로 증상과 함께 낮 업무 시간에 졸린 증상까지 겪은 김 씨. 여름 휴가를 통해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줄 알았던 김 씨는 휴가 복귀 후 단순한 피로 증상이 아님을 깨달았다.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자 김 씨는 결국 기도확장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 후 김 씨는 “휴양지에서 복잡한 생각 없이 푹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 증상이 그대로 드러나 답답했다.”며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뒤 기도확장수술을 받은 다음에는 숙면 후 개운함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일상생활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많다. 그러나 일부 직장인들은 휴가 복귀 후 지나친 피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휴양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 증상이 가시질 않는 것이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일상생활에 찌든 스트레스와 지친 몸을 달래고자 휴가를 떠나지만 복귀 후 피로 증상이 쉽게 개선이 되지 않아 내원해 진료를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는데 앞서 언급한 김 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만약 휴가 복귀 후 피로 증상과 함께 낮 시간에 심한 졸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피로와 주간졸림증 등을 동반하는 수면무호흡증은 대체 어떤 증상일까?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호흡이 멎거나 적절한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실제로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이 관찰되거나 큰 코골이 증상 등에 의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올바른 수면을 이루지 못 하고 전체적인 생활 리듬마저 깨지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기도가 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잠을 잘 때에 호흡장애가 생긴다. 또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낮 시간에 좁은 기도가 관찰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기면증, 피로, 업무능률 저하 등을 일으키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은 더 나아가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당뇨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먼저 자신의 수면 상태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수면 상태가 어떠한지, 수면 중 신체 상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검사다. 수면다원검사는 내원 후 간단한 설문을 작성한 뒤 센서 부착, 센서오류측정, 수면 등의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관찰됐다면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기도확장수술의 치료 원리는 부분적인 상·하악 뼈를 이동하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 제거하여 기도를 확장시키는 것”이라며 “기도확장수술은 혀가 붙어 있는 하악을 부분적으로 이동시키는 이설근전진술, 혀의 뒷부분을 성형하여 기도를 확장하는 설근성형술, 혀를 전하방으로 이동하는 설골고정술, 혀의 가운데 볼륨을 축소하는 스마일 수술, 상악의 뒤쪽만 부분적으로 전방 이동시키는 경구개전진인두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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