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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면증은 정신질환 아닌 뇌기능 장애, 치료하면 낫는다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15.01.19 조회수 5598

기면증은 정신질환 아닌 뇌기능 장애, 치료하면 낫는다

학업과 업무, 회식 등으로 풀리지 않는 피로에 시달리는 젊은층이 적지 않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부터 잦은 야근과 회식이 반복되는 직장인까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리듬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졸린 사람이 많아졌다.

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기면증 환자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356명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여성(876명)보다 남성(1480명)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770명)대가 가장 많았다. 2011년에도 전년 대비 25.2% 늘었다.

기면증의 특징은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낮시간 동안 참을 수 없는 졸음을 느끼는 것이다. 심지어 하루에 10시간씩 자고도 낮 동안 졸린 현상이 계속되기도 한다. 졸음의 원인을 수면부족으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적잖은데, 이런 경우에는 '주간졸림증'을 단순 수면부족으로만 볼 수는 없다. 특히 기면증 및 중추성 과수면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중, 고등학생 시기라면 더 더욱 그렇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과 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히포크레틴(hypocretin-1) 분비가 뇌의 시상하부에서 제대로 되지 않거나 HLA-DQB1*0602, HLA-DRB1*1501과 같은 백혈구 항원 형질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면증의 증상을 보면 ▶낮 시간의 일과 중 전날 수면부족 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참을 수 없이 쏟아지는 졸음(수 분에서 1시간까지 지속됨) ▶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주저앉음, 목소리 변화, 눈꺼풀 무거움 등) ▶만성피로와 수면마비, 가위눌림 등이 있다.

기면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윈검사로 자는 동안 뇌파와 눈의 움직임, 근육의 긴장도, 수면 중 발생하는 부정맥, 동맥혈, 산소포화도, 호흡운동, 호흡기류, 자세를 측정한다. 얼마 후 렘수면에 빠지는지와 각성의 양상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주간졸림증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전 자기진단을 통해 수면장애 척도를 진단해볼 수 있다. 다음은 1999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수면 학지 '슬립(sleep)'에 기재된 주간 졸림증 자가진단 테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진단표이다. 아래 졸림증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총점 10점 이상인 경우 수면장애 가능성이 많다. 점수는 각 항목당 (1)전혀 졸리지 않다-0점 (2)가끔 졸린다-1점 (3)자주 졸린다 - 2점 (3)항상 졸린다-3점이다.

▶앉아서 책을 읽을 때 (0 1 2 3)
TV를 볼 때 (0 1 2 3)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때 (0 1 2 3)
▶승객으로 차에 1시간 이상 타고 있을 때 (0 1 2 3)
▶점심 식사 후 조용히 앉아 있을 때 (0 1 2 3)
▶오후에 누워 쉬고 있을 때 (0 1 2 3)
▶앉아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0 1 2 3)
운전 중 신호를 기다릴 때 (0 1 2 3)

이종우 원장은 “일부 환자들은 기면증을 잠이 많이 오는 것을 생리적인 현상의 일부로 치부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기면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고 음주와 흡연, 과식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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