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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5세 이상 고령층, 수면다원검사 필수인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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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24.10.21 | 조회수 | 70 |
호흡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신체 활동이다. 만약 호흡이 중단되면 12분 내로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35분 내에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호흡 중단 위험성이 수면 중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수면무호흡증을 꼽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돼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질 수 있다. 나아가 산소 공급 중단에 따른 뇌졸중,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 즉, 수면 중 발생하는 반복적인 호흡 중단으로 인해 산소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건강 문제로 연결되는 셈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라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 등 건강 상태가 젊은층 대비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면 중 호흡이 자주 멎으면 폐혈관 수축 및 폐동맥 고혈압이 유발될 수 있다. 또 심박동수 감소로 인해 고혈압, 뇌졸중, 그리고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만약 기존에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령층 환자라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코골이 또한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당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혈중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면 비정상적인 대사 과정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고령층이라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먼저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수면다원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기도의 크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호흡장애지수(RDI, Respiratory Disturbance Index)가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RDI는 시간당 발생하는 무호흡 및 저호흡의 빈도를 나타내는데 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RDI 수치가 5~15면 경증, 15~30이면 중등도, 30 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된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양압기 사용 또는 기도 확장 수술을 통해 이뤄진다. 이후 RDI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 확장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mm단위로 기도 크기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숨수면클리닉의 이종우 원장은 “평소 기도가 정상이라 해도 잠잘 때 좁아질 수 있으니 정밀 검사가 필수”라며 “RDI 수치와 기도 크기는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 치료에서 중요한 치료 결과 지표인데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호흡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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