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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 8시뉴스]코골이는 정말 괴로워요!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07.12.16 조회수 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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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정말 괴로워요!

<앵커 멘트>

지난주 소개해드린 문자 가운데 '코골이가 상대에게 어떤 스트레스를 주는지' 알아봐 달라는 내용이 있었죠?

약속드린 대로 오늘, 출동 5인조가 그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밤이면, 밤마다 귓전을 때리는 이 소리! 코 고는 소리는 잠잘 때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통과하면서 목젖 등 주변 점막이 부딪쳐 떨리면서 나는 소립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잘 모릅니다. 홍영규(남편): "크르르릉 이렇게 골아요, 심하면 내가 잠을 못 자니까 그냥 일어나거나..." 백송자(여성코골이) : "전 모르는데..깨고 나면 주변에서 코 곤다고 하더라고..."

측정해보니 최고 83dB! 지하철 소리와 맞먹을 정도! (80-90dB) "어머, 내가 이렇게 골아요? 너무 크다..."


옆 사람이 잠을 설치는 건 다반사! 심각한 불면증까지 유발합니다. 유현미 : "수면제를 먹기도 하고, 참다가 안되면 소파에서 자거나...그냥 끌고 나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정말 대문 바깥에다 갖다놓고 싶은 심정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이 각방을 쓰거나 부부싸움을 했다고 답할 정도로 코골이는 심각한 질병.


코골이가 얼마나 잠을 방해하는지, 한 부부를 대상으로 수면검사를 해봤습니다. 채 5분도 못돼, 코를 고는 남편은 잠이 들었지만, 부인은 아직 깨어있는 상태! 코고는 소리가 나자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일어납니다.

권지은(부인) : "잠을 못자니까 평소 낮에 몽롱하고 힘들고..." 뇌파 분석결과, 부인 권 씨는 불면증 초기단계! "두 시간동안 깨어있었구요,. 남편분은 이때 지속적인 코골이를 했고 5분만에 1, 2단계로 진입한거죠." 15분 안에 얕은 수면단계에 이르는 게 정상이지만, 두 시간 만에야 잠이 든 데다, 자주 깨고, 깊은 수면을 취한 시간도 짧습니다.

<인터뷰> 이종우(숨수면클리닉 일산본원) : "3단계나 렘수면 같은 깊은 단계 수면을 취해야 되는데, 1단계나 주위를 인지할 수 있는 각성상태가 반복되고 있어요. 낮에는 피곤하고 일상생활에 짜증이 나는 불면증이 옵니다."


심각하군요. 그런데 코를 골면서 순간적으로 숨을 멈추는 사람들도 있던데.. 괜찮은가요?

괜찮지 않습니다.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너무 심할 경우 기도가 막히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심할 경우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평소 심혈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돌연사할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수술로 고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 코골이인지, 무호흡증인지 진단을 먼저 받아야겠지요. 또 흔히 하는 말이지만 운동이 최고입니다. 체지방을 줄여서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죠. 점막을 붓게 하고 근육 긴장도를 떨어뜨리는 술 담배도 역시 줄이는 게 좋습니다.


[건강과학] 양민효 기자
입력시간 : 2007.11.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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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중 발췌

기사원문: 2007. 11. 16 [KSB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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