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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신 지치게 만드는 열대야 현상, 불면증도 부추긴다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1.09.28 조회수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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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인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불면증이란 적절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 하는 증상을 말한다. 열대야는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수면을 영위하기 위한 적정 실내 온도가 18~20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열대야의 악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실제로 실내 온도가 28도 이상일 경우 체온, 수면 각성 조절 등을 담당하는 시상하부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대야 현상으로 한밤 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온도를 기록하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 밤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면에 돌입하는 인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 하여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인간의 생체 리듬을 22~25시간 단위로 반복하는 서커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이 무너질 우려가 높다. 서커디언 리듬은 체내 리듬 가운데 하나로 일출, 일몰에 맞춰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낮과 밤의 환경에 맞춰서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특히 수면 시간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생체 리듬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는 이러한 서커디언 리듬이 붕괴될 경우 자칫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열대야 등의 환경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


만약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3주 이상 시달린다면 지체하지 말고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급성에서 만성 불면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불면증 종류로는 1개월 미만의 단기간 동안 나타나는 급성 불면증, 1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불면증 등이 있다. 만성 불면증으로 발전한다면 치료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질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약물, 식이요법 등에 의존하지 말고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불면증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원 후 설문 및 심리분석, 이학적 검사, 병력 체크, 혈액검사 등이 있다. 특히 정확한 수면장애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꼭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불면증과 더불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여러 수면질환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표준 검사다.


수면다원검사 과정은 예약 및 내원, 설문 작성, 센서 부착, 센서 오류 확인, 수면, 출근 또는 결과 상담 순으로 전개된다. 먼저 진료 후 원하는 날짜와 수면 패턴을 고려하여 검사 시간을 정한다. 검사 당일 평소 수면시 간보다 최소 1~2시간 전에 내원해야 하는데 센서 부착 등 준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설문을 마친 뒤 수면전문기사가 뇌파검사, 수면구조검사, 수면호흡검사, 근전도, 수면 움직임 관련 2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한 다음 평소대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면 된다.


검사 시 보통 6시간 이상 혹은 평소 수면 시간보다 1~2시간 적게 취침할 수도 있다. 해당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면제한치료, 자극요법, 인지치료, 이완요법 등 불면증 개선을 위한 여러 치료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글/도움 :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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