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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면증 걱정 없는 적정 카페인 섭취량은?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1.04.05 조회수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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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나라로 꼽힌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의 국내 커피 수입량은 15만185.6톤으로 사상 처음 15만 톤을 넘어섰다. 아울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50잔을 초과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음용 사례가 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로 카페인 효능을 이야기할 수 있다. 카페인은 졸음을 야기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해 뇌 각성을 유지시킨다. 즉, 중추신경 자극제 유형으로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카페인 부작용이다. 카페인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각성 효과는 근본적인 피로 회복과 관련이 없다.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잠시 피로함을 잊을 수 있도록 할 뿐 피로를 개선해주지는 못 한다. 게다가 과량 섭취 시 카페인 민감도 이상에 따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발표 자료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섭취하면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넘길 수 있다.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이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하루 섭취량을 말한다.


성인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400mg 이하다.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라고 알려져 있다.


카페인 민감도는 개인 별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는 카페인 분해 효소의 유전적인 능력에 기인한다. 만약 카페인 민감도를 뛰어넘는 일일섭취권고량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불면증, 신경과민, 빈혈,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작정 커피를 섭취하는 것보다 졸음, 피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주간졸림증,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정상적인 수면의 질 여부를 의심해야 한다. 낮 동안 지속적으로 졸음이 쏟아지거나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또 다른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현명한데 대표적인 원인이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이다.


코골이 증상은 좁은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 뒷부분이 떨려 나타나는 증상인데 만약 코골이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초래할 수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은 수면 중 잦은 각성 효과를 일으켜 수면의 질 저하를 부추기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치료를 해 개선해야 한다.


[이종우 숨수면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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