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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 키 성장, 영양 섭취만큼 숙면도 중요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0.07.10 조회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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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섭취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올바른 육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녀의 뼈 성장에 기여하는 칼슘 영양제 구매를 고려하는 부모가 많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무기질로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도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무조건 칼슘을 다량 섭취한다고 하여 키가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키 성장이 복합적인 매커니즘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올바른 숙면도 함께 이뤄져야 어린이의 올바른 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이 키 성장 방해 요인으로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치료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어린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비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에 의한 코막힘, 작은 턱, 높은 입천장 등의 골격구조 이상도 소아 수면무호흡증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코골이를 하는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수면무호흡증까지 함께 겪는다.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것이 바로 수면무호흡증이다. 어린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건강 악화 사례가 바로 성장 장애다.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상태에서 분비된다. 만약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숙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가 많아져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소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피로회복이 잘 안돼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된다. 더불어 수면 중 동반되는 저산소증은 어린이 인지 능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잠을 자는 도중 구강호흡을 하여 턱의 과도한 성장에 따른 부정교합, 주걱턱 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녀가 코골이를 한다면 일찌감치 수면 관련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 뿐 아니라 입을 벌리고 잘 경우, 개구리잠을 자거나 베개를 쌓고 잘 경우, 잠버릇이 험할 경우, 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며 집중을 잘 못 하는 경우, 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할 경우 수면의 질 저하나 수면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어린이 코골이를 방치할 경우 성장은 물론 정서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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